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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받았으나 볼륨을 키운 청춘들의 사랑이야기 "별난 친구들이 있는데, 한번 기획안 들어보시겠어요?" #신승철 #심기용 #정윤아 #철학공방 별난 #출간 #후기 - 《우리는 폴리아모리 한다》 ------- 알렙씨가 폴***리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가 작년 가을경이었습니다. 철학공방 별난의 신승철 선생님과 만나 이런저런 일들로 의논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신승철 선생님은 알렙에서 책 여러 권 그리고 여타 다른 출판사에서도 저서 여러 권을 내신 분입니다. 알렙에서 낸 책들은 주로 생태철학에 관한 것이었는데, 생태철학의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 탓인지, 매번 신 선생님의 책들은 그리 재미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다만, 올해 2월에 출판한 이라는 책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어, 드디어 2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그에 힘입어, 다음 기획도 진행해 보려 하는데.... 더보기
알렙 새 책 소개자료 : 사랑의 새로운 영토, <우리는 폴리아모리 한다> 심기용, 정윤아 지음 ■ 간략 소개 저자들은 스스로를 당당히 폴리아모리라 선언하고, 국내에서 ‘비독점적 다자 연애’라고 번역·소개되고 있는 폴리아모리에 관한 개념의 재정립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이 책은 폴리아모리에 관한 국내 첫 보고서이자 심층 탐구서이다. 인터뷰와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만난 수많은 한국 폴리아모리들의 실제 삶을 생생히 구성해 놓음은 물론, 인문/철학적 이론적 전거를 통해 이에 관한 다양한 논점을 부각시킨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연애라고 하면 당연히 단 한 사람과의 일대일 연애 구도를 떠올린다. 대중 매체가 전달하는 사랑과 연애는 모두 그러한 모노아모리monoamory의 구도이다. 하지만, “왜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다양하게 변형된다. “난 애인이 있는데, 왜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 더보기
사랑의 새로운 영토, ‘비독점적 다자간 사랑에 대하여’ 하나만 사랑해! 아니, 그건 솔직한 사랑이 아니야. 사실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가니까. 비독점적 사랑, 국내 폴리아모리들에 관한 심층 탐사 ----------------------------------------------------------------------- “어차피 우리는 사랑하고 있고, 사랑하게 되어 있다. 올바른 사랑을 찾으려 형이상학을 맴도는 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에게 마주한 강렬함을 그 자체로 기쁘게 사랑하자. 이 책에 나온 폴리아모리 형태나 사례들이 역으로 스스로를 구속한다고 여겨진다면 모두 잊어버려도 좋다. 중요한 것은 삶의 현장이지 지면이 한정된 책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디 이 책이 우리를 더 자유롭고 기쁘게 만드는 사랑의 영토가 되기를 바란다.” - 《우리는 폴리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