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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렙과 책/알렙 책 소개

<한국 생명공학 논쟁> 출간 아룀 신간 소개 한국 생명공학 논쟁 생명공학 논쟁으로 본 한국 사회의 맨얼굴 김병수 지음|272쪽|14,000원 제정 운동,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유전 정보 보호 운동, DNA 데이터베이스 설립 반대까지, 한국의 생명공학 감시 운동을 기록한 책 ◇ 줄기세포는 만능의 키인가? 인간 배아를 연구해도 좋을까? ◇ 인간 유전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전자 감시망이 확장되면 좋을까? ◇ 유전자조작식품은 과연 필요한가? 과연 안전한가? ◇ 황우석 사태는 한국 사회에 무엇을 남겼는가? ◇ 복제 양 돌리의 출현에서부터 황우석 사태 이후까지, 생명공학 논쟁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책 소개 시민의 눈으로 생명공학을 감시하다 『한국 생명공학 논쟁』은 1999년부터 최근까지 전개되었던, 한국의 생명공학에 관한 사.. 더보기
젠더 몸 미술 : 여성주의 미술로 몸 바라보기 젠더 몸 미술저자정윤희 지음출판사알렙 | 2014-06-30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저항하고 해체하고 위반하라! 여성주의 미술, 몸을 주체화하다!!... 젠더 몸 미술 여성주의 미술로 몸 바라보기 정윤희 지음|380쪽|18,000원 |신국판 |반양장2014년 6월 30일|ISBN 978-89-97779-40-6 93600 분야 : 인문 / 예술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사회/정치 > 여성/젠더 > 페미니즘 > 여성 이론/문제 여성주의 미술에는 낯선 아름다움이 있다!인문의 눈으로 여성주의 미술을 다르게/거슬러/다시 읽는다! # 장면1 : 빌리 엑스포르트가 1970년에 행한 퍼포먼스 의 슬라이드. 엑스포르트는 자신의 허벅지에 스타킹 밴드 모양의 문신을 새기게 한다. 금속 버클 문신은 마치 여성.. 더보기
화제의 글쓰기 책 <글쓰기는 주제다>온북TV 방송 "현대인은 자기가 속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권한과 책임에 부응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 특히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삼는 민주사회에서는 몇명의 천재나 소수의 지도자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기지 않고 지도자로 하여금 자신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요구하고 감시하며 견제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 그러려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모든 단위의 사회에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그 결과에 따른 이익과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글쓰기는 현대인이 참여를 통한 권한과 책임의 공유를 가능하게 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는데 사용 할 수 있는 가장 품위 있는 연장이다. 그래서 현대인은 글쓰기를 해야한다. 글쓰기는 현대인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남영신의 책 중에서- 더보기
생명정치의 사회과학,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 21세기는 생명공학의 시대다, 라고 누가 말했는데, 그건 서구 사회에서의 일일 뿐이야, 라고 쳤었죠. 그런데, 그런 걸 좀 투박하게 하면, 라는 것입니다. 이 책 만들면서, 세월호 참사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란 어려운 주제를 생생한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알렙의 첫 권입니다. 김환석 교수님이 편저하고, 브뤼노 라투르, 니콜라스 로즈의 육성도 담았습니다. 신진 연구자들이 한국에서의 생명정치 현장과 쟁점, 사례를 모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많이 공부하게 됩니다. 사회과학이 사회적인 것만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란 의견을 가지신 분들 필독하면 좋습니다. 21세기 생명정치 총서는 “생명공학의 새로운 정치와 윤리”를 탐색하는 학문적·실천적 여정을 담은 기획입니다. 생명정치에 대한 사회과학적 연.. 더보기
지금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듣기의 철학 듣기의 철학 / 와시다 키요카즈 지음. 길주희 옮김 / 2014.3 출간 / 아카넷 "철학이 복원해야 할 것이 이렇게 귀를 여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고통받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위안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의 시작과 끝을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함께 있다는 사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듣기의 철학은 이것을 일깨우는 것이다. 말을 줄이고 겸허한 마음으로 타자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마음이다." 더보기
제주도에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40가지 이야기 '제주도, 무작정 오지 마라' 당신은 아직 제주도에 갈 준비가 안 되었다 제주도로 이주하고 싶은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라는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제주도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제주‘도’ 차원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공간을 웹상에 꾸린 것이다. 주거 문제부터 취업, 육아, 문화, 교육, 건강 정보는 물론, 귀농, 창업, 문화 예술 등 분야별로 정착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수록했고, 관련 커뮤니티 등도 꼼꼼히 소개한다. 제주도처럼 아니 제주도만큼 어느 한 지역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제주도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 저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제주도 이주가 삶의 해답일까? 과연 삶에 해답이 있을까? 이 책의 지은이 오동명.. 더보기
5년 만에 신작 장편으로 돌아온 이치은의 <노예 틈입자 파괴자> 신간 소개 노예 틈입자 파괴자 이치은 장편소설 이치은 지음|452쪽|14,500원 2014년 4월 1일|ISBN 978-89-97779-36-9 03810 치열한 작가 정신, 한국 문단의 가장 이색적인 실험 의식 수상작가 이치은의 5년 만의 신작! + 행사 한편으론 지적이고 다른 한편으론 묵시록적인 작가 이치은의 상상력은 『노예 틈입자 파괴자』를 통해 우리가 언어와 꿈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의 경계를 넘어선 낯선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진정한 소통이라는 이상(理想)을 상실한 언어를 폐기하고 새로운 차원의 소통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설령 그럴 수 있다 해도,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들이 소중하게 생각했던 ‘너’와 ‘나’의 개인적 가치들을 포기할 수 있을까?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의 서사 속에 숨어 있.. 더보기
듣기의 철학-와시다 키요카즈 / 와시다 키요카즈 저 /2014.3.31 / 아카넷 불안하고 고통받는 존재의 손을 잡다 철학이 현실의 문제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철학이여 귀를 열어라 지금까지의 철학은 지나치게 수다스러웠다. 엄격한 얼굴을 하고 모두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면서 마치 문지기처럼 딱딱하게 굴었다. 하나하나 끄집어내 이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자신의 잣대대로 판단하고 철학에 몸담은 이들만 사용하는 언어로 떠들어댔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일상생활에서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게 되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한 철학자이자, 와세다대학교 총장을 지낸 저자 와시다 키요카즈는 ‘인문학의 위기, 철학의 위기’가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이제 철학은 입을 닫고 일반인의 곁으로 내려와 귀를 열어야 한다고 주.. 더보기
<열여덟을 위한 신화 캠프> 다양한 이미지 안녕하세요. 알렙_심심이입니다. 최근에 나온 이미지를 모아봤습니다. 캠프는 중에서도 디자인(일러스트)이 상당히 돋보인 책 중에 하나이겠군요^^ 아주 상상력 넘치는 그림들로 일러스트 작업해 주신 이는, 최은선 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일러스트로 책 디자인을 멋지게 꾸며 주신 분은 최진규 님이시고요. 책 표지며, 본문 곳곳에 이미지들을 많이 넣어서, 눈이 시원한 편집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먼저, 책의 앞과 뒷면입니다. 그리고 책의 뒷면에는 그리스 신화 연구가이신 김원익 선생님(의 저자)의 추천사도 들어가 있습니다. 잘 안 보이시는 분이 계세요? (손!) 추천사를 쳐드릴게요!! 삶이라는 자리에는 온갖 ‘시련’들이 널려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외모, 성적, 이성, 가족 등에 관한 고민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더보기
<정신병리학 총론>초판 100년 만에 한국어판 최초 완역 발간 /카를 야스퍼스 지음 /2014.2.14 /아카넷 의사 출신으로 정신의학자이자 의철학자이면서 실존철학자인 야스퍼스의 인간 탐구 초판 100년 만에 한국어판 최초 완역! 정신의학과 철학 분야의 고전이자 명저! 『정신병리학 총론』을 쓴 카를 야스퍼스(Karl Jaspers, 1883~1969)는 현대 실존주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정신의학 분야에서도 정신병리학의 기초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그 업적은 물론 영향 또한 매우 크다. 야스퍼스는 1910년 병적 질투 현상에 대해 독창적인 에세이를 썼으며, 이 글은 나중에 그의 정신병리학 연구의 기초가 되었다. 그는 28세의 나이에 책을 집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정신의학사의 기념비적 저서가 될 『정신병리학 총론』(19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