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의 철학 / 와시다 키요카즈 지음. 길주희 옮김 / 2014.3 출간 / 아카넷
"철학이 복원해야 할 것이 이렇게 귀를 여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고통받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위안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의 시작과 끝을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함께 있다는 사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듣기의 철학은 이것을 일깨우는 것이다.
말을 줄이고 겸허한 마음으로 타자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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