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렙 출판사/알립니다

2014년 청춘의 고전 시즌 4 B급과 함께 철학

* 안녕하세요. 알렙 씨입니다.

2014년 말띠 해에 알렙 출판사는 <청춘의 고전 시즌 4>로 펄떡펄떡 뛰어오를 새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지가 나가지 않은 상태이므로, <교수명>은 지우고 올리게 됨을 양해해 주십시오.^^

 

이 강연은 3월, 벙커 1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2014청춘의 고전강의 기획서

 

 

 

1. 기획 의도

: 이 강의는 대중문화와 철학의 만남을 의도하였습니다. 지금 사회는 대중문화 속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경향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대중문화의 재미에 탐닉하는 것을 넘어서 그것의 의미를 숙고해보는 기회를 던져주는 것도 의미있는 작업일 것입니다.

이 강의는 주류 대중문화에서는 약간 벗어난 B급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짜보았습니다. 주류적 가치에 편승하면서도 그것에 대한 일정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는 B급 대중문화가 나름의 전복적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강의는 이러한 전복적 잠재력을 철학적 고전 저작과 연결하여 현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가능하게 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B급 대중문화물은 확정된 것이지만 그것에 연관된 주제나 고전 저작은 강의자의 자율에 맡깁니다. 즉 아래의 소제목은 임의적인 것이며 단순한 예에 불과합니다. 유념하셔야 할 것은 반드시 고전 저작을 지정하여 강의를 준비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강의는 청춘의 고전시리즈이기 때문입니다.

 

 

 

B급 철학: 영화, 만화, 드라마, 게임에 빠진 이들에게 바치는 잠언

 

 

 

1살아있는 시체들의 새벽소비의 사회: 소비하는 좀비들의 세계

2어벤저스, 저스티스 리그, 왓치맨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凡常한 슈퍼히어로즈와 경악스러운 凡人

3설국열차자본: 다시 혁명에 대하여

4이말년 씨리즈포스트모던의 조건: 주체의 죽음, 서사의 죽음

5소오강호노자》《장자: 노장과 함께 강호를 비웃다

6상속자들논어: 상속받지 못한 자들의 힐링 타임

7진격의 거인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벽 속에 갇힌 자들의 불만과 불안

8디아블로호모 루덴스: RPG와 놀이의 인간